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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 보상
: 타이틀 '추우나 더우나'
(피오나, 이비, 벨라, 린, 아리샤, 델리아, 미리, 미울, 벨, 레서, 테사, 단아 진행 가능)
(콜헨 잡화점 NPC 아일리에 상점에서 '스토리: 스위티 베어 세트' 구매하여 사용)
# 콜헨 잡화점
클로다 : 어서 와! 플레이어는 요새 얼음 계곡에 자주 가지?
그래서 말인데…. 내가 이번에 추위에도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옷을 하나 만들었거든?
그 이름도 달콤한 스위티 베어! 얼음 계곡을 탐험하는 용병이라면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!
어때, 어때? 이름만 들어도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? 그렇다면 스위티 베어 울리햇을 만들어 봐.
분명 그 포근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 거라구.
('스위티 베어 울리햇' 필요)
클로다 : 어때? 어때? 어때?
와. 너무 예뻐! 역시 내 솜씨는 훌륭하다니까?
아일리에 : 어머, 이 옷이 이번에 네가 새로 만든 옷이야?
클로다 : 응! 예쁘지?
아일리에 : 어. 정말 예쁘네.
클로다 : 그렇지? 헤헤.
이 스위티 베어 울리햇의 진정한 매력은 이 부드러운 털에 있어. 이 털은 옷의 외형뿐 아니라 보온성까지 지니고 있다구.
페넬라 : 하지만 그거 가지고 어디 추위를 막을 수나 있겠수?
클로다 : 네?
페넬라 : 자고로 옷이라 하면 두툼하고 온몸을 감쌀 수 있어야 따뜻한 법이라우.
아일리에 : 어머? 촌스럽게 그런 걸 어떻게 입어요.
클로다 : 맞아. 맞아. 페넬라 아주머니도 참.
그런 건 옷이 아니라구요. 게다가 이건 보기보다 따뜻해요.
페넬라 : 아유, 그런 말 마시구료. 내 비록 모자밖에 못 보긴 했어도 이렇게 천이 조금밖에 안 들어간 옷이 따뜻할 리 있수?
아니면 나머지 옷들은 모두 두껍게 만들어지기라도 한 거유?
클로다 : 아니, 그런 건 아니지만….
아일리에 : 그럼 우리끼리 이러지 말구, 나머지 옷을 모두 본 다음에 얘기를 계속해 보는 건 어때요?
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한데….
클로다 : 아 그래. 그럼 되겠다.
플레이어가 나머지도 만들어 와. 그럼 입어보고 따뜻한지 추운지 말해줘.
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직접 입어보는 게 좀 더 확실하지 않겠어?
('스위티 베어' 울리햇, 코트, 팬츠, 글로브, 부츠 필요)
클로다 : 왔어? 옷은 다 만들어 본 거야? 좋아!
자, 페넬라 아주머니. 어때요? 예쁘죠?
페넬라 : 예쁘긴 하네요. 하지만 여전히 추워 보이는 건 똑같구료. 이것만 입고 어떻게 얼음 계곡을 돌아다니려고 그러우?
클로다 : 아이 참, 아니라니까요.
플레이어는 어때? 그 옷 따뜻하지 않아?
[따뜻하다.] / [춥다.]
클로다 : 무슨 소리야! 그 옷에 들어간 털이 얼만데!
그리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진정한 멋쟁이라면 그 정도는 입어줘야 하지 않겠어?
춥다고 꽁꽁 싸매고 다닐 거면 그냥 담요를 두르고 다니면 되잖아.
아일리에 : 클로다, 그건 좀….
클로다 : 아이 참! 나도 몰라. 아무튼 예쁘니까 그냥 입어.
이런 옷을 만들어 놓고 입지 않는다는 건 이렇게 예쁜 옷에 대한 모독이야! 추워도 더워도 무조건 입는 거야!
무!조!건! 알았지?
(스토리 스위티 베어 세트 완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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