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영전 스토리/컨텐츠, 가이드

[컨텐츠] 세 번째 보석

브리니클 2020. 5. 17. 00:49

스토리 보상

: 타이틀 '모두에게 잊혀진'

: 경험치 109,800

: 골드 30,000


 

(잊혀진 기억 스토리에서 이어짐)

('잃어버린 자의 진혼곡' 전투 완수)

 

 

# 콜헨 용병단

 

아이단 : 플레이어인가. 지난번에 그 방패를 나에게 다시 보여줄 수 있겠나?

…아무리 봐도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군.

 

[젝칼리온]

 

아이단 : 젝칼리온이라…. 그 방패는 그의 유품인가?

그렇군. 그 방패를 나에게 주겠나. 그가 누구였던 그를 위해서 제를 올리고 싶네.

너무 많은 전투가 동료의 이름마저 잊게 만드는가.

가끔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지 잊어버릴 것 같아 두려울 때도 있다네.

자네에게는 지킬 것이 있는가? 지켜내야 할 사람과 약속된 미래가 존재하는가?

…….

입에도 대기 싫던 술을 마시고 싶은 느낌이군.

 

('오르텔의 방패' 전달)

('파멸의 팔찌 보석함 열쇠 조각' 필요)

 

 

# 콜헨 잡화점

 

아일리에 : 어서 와. 또 새로운 열쇠를 가져온 거니? 뭐 나야 재고 처리 중이라 괜찮긴 한데….

그런데 이번 것은 좀 흠집이 난 것인데 괜찮아?

심심하니 자주 찾아와. 올 때 흥미로운 소식을 가지고 오는 것도 잊지 말고.

 

('흠집난 보석함' 받음)

('흠집난 보석함'을 사용하여 '광포한 자의 사파이어' 획득)

 

 

# 콜헨 대장간

 

아네스트 : 무슨 일이죠? 새 보석을 가져온 건가요?

대단하군요. 당신. 그것도 날 줄 건가요?

 

[그렇다.]

 

아네스트 : 고마워. 당신은 재밌군요.

이번엔 난 당신에게 보석을 요구하지 않았어요. 그럼에도 당신은 나에게 꼭 그곳에서 얻은 첫 번째 보석을 주는군요.

대부분의 여자는 보석에 약하죠. 당신, 나에게 반하기라도 한 건가? 후후, 농담이에요.

 

(아네스트는 보석에서 눈을 떼기 힘든 것 같다.)

 

아네스트 : …후. 정말 아름답군요. 그리고 참 오싹한 느낌이 드네요.

웬만한 보물은 다 내 손을 거쳐 갔어요. 보석은 질리도록 봤죠.

하지만 이것은 달라. 이것들을 가진 뒤로 처음 보는 장소와 인물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군요.

원치 않게도 슬픔, 괴로움, 욕망 같은 것들이 들끓게 돼…. 애써 잊고 있던 기억까지도….

이런 건 빨리 처분할수록 좋아요. 겉보기에는 돈깨나 받을 수 있을 만한 물건이니까.

수고했어요. 당신. 이제 트레저헌터 실력이 나 못지 않군요.

처음 볼 때부터 마음에 들었는데. 어때요. 나와 단둘이서 이 마을을 떠나 동업해보지 않을래?

후후. 천천히 생각해 봐요.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말고.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는 법이니까 말이죠.

 

('광포한 자의 사파이어' 전달)

 

 

(스토리 세 번째 보석 완료)